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제232번제]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6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그와 애인이 애인의 앨범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애인의 연인이었던 사람의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나를 무척이나 닮았더군요.

[code text]혹시 내가 그 "연인"을 닮아서 날 사랑하게 된 거야?[/code]

그는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code text]애인 : 아니야. 다만…….
그 : 뭔데?[/code]

애인은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code text]내가 사랑하게 된 이가 연인"이었던" 사람을 닮았을 뿐이야.[/code]

그는 생각했답니다.

[code text]아! 이 사람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구나![/code]

라고…….

덧붙이는 말

텍스트큐브나 블로거닷컴이라면 제대로 보일 텐데, 티스토리는 위 글이 어떻게 보일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2010년 12월 20일 월요일

[Giveaway] 방명록에 특별한 글이...

방명록에 특별한 광고가 올라왔습니다.

제 블로그는 광고글을 특별히 막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가 지우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다른 방문객에게 손해가 아니라고 여겨지면, 광고글도 남겨둡니다.

그런데 오늘 특별한 광고가 올라왔습니다.

방명록 글 보기 (주의! 영어입니다!)

그 글에서 링크를 클릭하면 소프트웨어 회사로 이동합니다.
http://www.winxdvd.com/giveaway/ (주의! 역시 영어입니다.)

아무튼 그 웹페이지에서 WinX iPhone Software Gift Pack라는 글귀를 찾아서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그것만 공짜이고, 나머지는 할인판매입니다. 등록키도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홍보하는 분들이네요.
돈 없는 저는 그냥 공짜만 받아서 써야겠습니다.

덧붙이는 말

오늘부터는 티스토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제231번제]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5

내가 사랑하는 사람아!

언제나 당당합니다.
우는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자기 힘으로 극복해 냅니다.
괴로워도 도망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조급해도 다른 사람에게 기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은 강합니다.

[제230번제] 사랑이란? 132

사랑이란

사랑이란? 질투란?
바로 지고 싶지 않은 마음

사랑하는 그대에게 이미 애인이 있다면?

왠지 분하고, 슬프고…….
그리고 그 사람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겠죠?

사랑이란? 질투란?
바로 그 지고 싶지 않은 마음

2010년 12월 18일 토요일

[제229번제] 사랑이란? 131

사랑이란

자신을 속이지 않는,
(속이지) 않으려는 마음.

자신에게 솔직한,
솔직해지려는 마음.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제228번제] 사랑이란? 130

사랑이란

서로 떨어져 있는 두 사람이 함께 지내온 시간.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두 사람이 함께 지내온 시간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별이 두 사람을 갈라놓아도
마음은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그 시간 속에 바로 그 마음이
들어 있기 때문에……!

덧붙이는 말

날이 추어서일까요? 옆구리가 시렵습니다.
그 녀석은 잘 지낼까요? 못 본 지 5년이 넘어가다 보니 무척이나 보고 싶습니다.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제227번제] 사랑이란? 129

사랑이란

특별한 날에는
특별한 사람과
(특별한 일을)
함께 있고 싶은
특별한 마음

덧붙이는 말

괄호 부분은 블로그에 올리면서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굳이 특별한 일을 함께 하고 싶다기보다, 그저 함께 있을 수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카드라도 하나 보내야겠네요.
그런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듯이 주소도 바뀌었으면 어쩌죠?

2010년 12월 15일 수요일

2010년 12월 14일 화요일

[제225번제] 사랑이란? 127

사랑이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두근거리는 마음을 알리는 심장의 고동소리

자신에게 들리는 그 고동소리의 크기는 바로 사랑의 크기.
그런데 대부분 그 소리는 그 어떤 소리보다 크다.

덧붙이는 말

고백할 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그때 그 고동소리 때문에 다른 소리를 못 듣는 경험을 해 보셨나요?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제224번제] 사랑이란? 126

사랑이란

서로를 믿는 것

좋아하던 사람과 오랫동안 헤어져서
혹시나 바람 피우피우지 않을까 걱정되고 불안해도
나만의 그대를 믿는 마음

덧붙이는 말

가끔 애인이 자꾸 자기보다 더 예쁜 여자에게 눈길을 준다면서 고민을 털어놓는 여자애들을 보면 한 대 패주고 싶어진다. 노총각 염장 지르기도, 그 정도면 예술의 경지를 넘어서 도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봐야겠다.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제223번제] 고백을 결심하던 날

고백을 결심하던 날

몇 년 전(그러니까 2007년) 그 녀석이 제가 사는 곳에 온다고 하데요. 그래서 그 녀석에게 고백을 결심하던 때, 보러 가오지 못한다면서, 그 녀석이 난데없이 "이별"에 갈음하는 말을 하더군요.

나는 진정 그대에게 고백조차 못하는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이전에도 그 녀석에게 무려 네 번이나 고백했다가 퇴짜를 맞았고, 세 번이나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했죠. 그래서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한 번 더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통큰치킨, 거품 뺀 닭 원가는?

도대체 원가가 얼마이기에

통닭 원가에 거품이 있다? 적어도 난 알 수 없다. 하지만 치킨 집의 닭 공급가가 3천 원이라면 치킨 가격에 거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일단 양계장에서 나오는 닭은 마리당 5백 원에서 1천 원이다(편의상 모두 마리당 가격이다). 정말 싸다. 그러면 그것을 죽여서 깃털 뽑는 곳에서 배달업자에게 넘기면, 2천 원에서 3천 원이다. 그러면 치킨집에서는 3천 원에서 5천 원 사이의 가격으로 받는다. 물론 더 쌀 수도 있으나, 저 가격에서 그다지 차이가 없게 된다. 프랜차이즈가 더 쌀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프랜차이즈가 더 비쌀 수도 있다. 2007년 닭 입고가가 3천 원일 때 내가 사는 고장의 프랜차이즈 통닭 집에서는 3천 3백 원에 받았다고 한다. 3백원이 아무것도 아닌 듯싶지만, 프랜차이즈 계약에 따라 모든 것을 다 받아야 하는 업자 측에서는 3백원 차이가 아니라 10% 차이다. 남들이 10마리 팔 때 11마리 팔아야 된다는 뜻이다. 이거 절대 적은 양이 아니다.

또한 치킨 가격에는 단순히 "닭"의 가격만 들어있는 게 아니니까, 1만 5천 원의 치킨 가격이 단순히 비싸다고 말할 수는 없다.

5천 원, 가능한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통큰치킨을 팔겠지.

다만 그것으로 이익을 내기는 어렵다. 다만 이 가격은 "닭"만 파는 가격이다. 그래서 원래는 함께 제공되던 음료수와 무쪽 등에서 이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말은 곧 동네 치킨집에서 5천 원에 팔면 당장 "망하는" 가격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앞서 말한 닭 공급원가만 따져도 말이 안 되는 가격임을 알 수 있다. 닭이 3천 원인데, 치킨이 5천 원? ㅡㅡ;;

마케팅 성공?

롯데의 마케팅은 대략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들이 진짜로 그 가격이 가능해서 팔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별로 없다.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동네 치킨 집 사장들은 죽을맛이다. 대기업의 마케팅 때문에 괜히 원가 시비가 일어나고, 그나마 있던 손님들도 어딘지 모르게 좀 더 싼값을 바라게 되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롯데리아 닭다리 가격이다. 물론 다른 회사니까 그런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통큰치킨"은 가능했을까? 반대로 "통큰치킨"이 가능하다면 롯데리아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제 와서 "원가가 비싸 못 내린다"라는 구라는 즐!

어쩌면 "통큰치킨"은 롯데리아 때문에 역풍을 맞을 수도...!

덧붙이는 말

"통닭"은 원래 "닭튀김"을 뜻하는 말이 아니었다. 이것은 닭 요리 가운데 "통째"로 요리하는 "요리 방식"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맥도널드나 롯데리아에 가서 "통닭 주세요"라는 말은 하지 말기 바란다. 거기에서 파는 것은 "통닭"은 없다. "프라이드 치킨"만 있을 뿐.


[제222번제] 사랑이란? 125

사랑이란

둘이서 함께 키운 마음

누구나 마음은 하나,
같은 크기를 가진 마음이 하나랍니다.

그 가운데
둘이서 정성껏 키운 마음이 있답니다.
둘이서 기쁨, 슬픔, 노여움, 즐거움을
거름으로 주면서 키워낸
그 마음이야말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정신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오늘 텍스트큐브닷컴의 작동이 이상했다. ㅡㅡ;;

아니 텍스트큐브닷컴의 블로그가 이상했다.

하지만 그 이상함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런 문제를 텍스트큐브닷컴 측에서 일으켰다는 데 있다.

블로그 이전에 관한 내용만 설명하고, 거기에서 "이전 관리자"를 선택하면, 이전과 폐쇄 가운데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다. ㅡㅡ; 황당하게도 실제 이전 작업은 할 수 없다. 게다가 이전과 폐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맨 아래에 있는 [저장]을 누르지 않으면, 아예 자신의 블로그에도 들어갈 수 없었다. 이런 제기랄!

이런 일이 나에게만 일어난 "사고"였기를 바랄 뿐!


2010년 12월 9일 목요일

[제221번제] 사랑이란? 124

사랑이란

왜인지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그 마음

등교할 때, 아니면 출근할 때,
스쳐지나갈 뿐인데도 왠지 눈길이 가는 그 사람!

그 사람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 그 마음.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제220번제] 사랑이란? 123

사랑이란

사랑은 도둑입니다.

저는 그에게 빛을 도둑 맞았습니다.

그는 모든 빛을 가져간 뒤에 작은 불씨를 던져주었습니다.

그 불씨는 "그대",
내가 사랑하는 "그대"입니다.

허접 오토파천 AutoPCIK 다운로드

언제부터인가 오토파천의 다운로드가 안된다는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다운로드를 확인했고, 나는 다운로드를 잘 했다. 그래서 그런 질문은 무시해 버렸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질문이 올라왔다.

어떻게 풀어요? 어디다 풀어요?

이미 내 블로그에 설명한 내용인데…….

아무튼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압축을 풀 필요없는 걸로 하나 패키지를 만들었다.

그냥 받아서 실행하면 된다.

참고로 저것은 기존의 파일을 가지고 WinRAR로 SFX 파일을 만든 거다. 새로운 작업은 전혀 없고, 당근 새로운 기능도 없다. 뭐, 압축도 못 푸는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 덧1 : 파일 크기가 줄었다.

* 덧2 : 이것을 WinRAR 로 풀면 기존의 파일이 나온다. 그런데 굳이 풀 필요가 있나?

* 덧3 : 실행 중 임시폴더를 사용한다. 그러니 어디에 파일이 있는지 신경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제219번제] 사랑이란? 122

사랑이란

그대를 아끼는 마음

마음 속에 뜨거운 사막이 하나 있습니다.
아무도 그 끝을 모릅니다.
나조차도…….

사막 한켠에는
그대라는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사랑이란
사막의 오아시스를,
그대를 아끼는 마음입니다.

[제218번제] 사랑이란? 121

사랑이란

그대가 하품을 하면,
커피 대신 차를 내어주고,

그대가 웃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숭늉을 내어주고,

그대가 화를 내면,
넋을 맑게하는 조용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제217번제] 사랑이란? 120

사랑이란

옷걸이가 되어 주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쇼핑을 가서 옷을 고르고, 입어 보면,
기꺼이 옷걸이가 되어 주는 것.
절대 얼굴 찡그리지 않고…….

사랑이란

앞서 말한 뜨개질 지켜보기처럼 이것도 결코 쉽지 않다. 오죽하면 여자와 함께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수다 떠는데 옆에 있기와 아울러 함께 쇼핑가기일까? (수다 떠는데 옆에 있으면, 별의별 공격(?)을 다 받게 된다.)

2010년 12월 4일 토요일

[제216번제] 사랑이란? 119

사랑이란

바라보는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뜨개질을 하고 있으면, 그것을 웃음 머금고 바라보는 것.
절대 하품하지 않고…….

[제215번제] 사랑이란? 118

사랑이란

걱정을 버리는 것

사랑하는 그대가 떠나갈까 걱정된다고요? 그 걱정을 버리세요.
설령, 떠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잖아요.
그대를 붙잡는다는 건 사랑이 아니니까요.
그건 "소유"랍니다.

사랑은 정녕 걱정을 버리는 것이랍니다.

2010년 12월 3일 금요일

[제214번제] 사랑이란? 117

사랑이란

더 이상 가지지 않는 것

오늘까지 가진 의심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더 이상 의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사랑입니다.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제213번제] 사랑이란? 116

사랑이란

버리는 것

그대를 나만의 "그대"로 삼고 싶다는 마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제212번제] 사랑이란? 115

사랑이란

마늘 냄새 풍기는 그대와의 입맞춤.
사랑의 이름으로 그것마저 감미로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