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일 수요일

오늘은 쥐 잡는 날(?)

쥐 잡는 날

오늘은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일입니다. 다른 말로 쥐 잡는 날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이름 그대로 "쥐 잡는 날" (출처 : 직접 촬영)

이름 그대로 "쥐 잡는 날" (출처 : 직접 촬영)

쥐 잡는 사람 하면 생각 나는 그분이 계십니다. 이분을 빼고 쥐잡기를 거론하면 크나큰 실례입니다. 실례!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로고 (출처 : http://zoc.kr/ )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로고 (출처 : http://zoc.kr/ )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동상 (출처 : http://zoc.kr/ )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동상 (출처 : http://zoc.kr/ )

위 두 사진은 BLUEnLIVE 님이 독일 출장 중 주말여행을 가서 찍은 뒤 블로그에 올려주신 그림이다. 참으로 귀중하고도 뜻 깊은(?) 자료 사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쥐?!

구정물에 50일 동안 푹 담귄쥐! (출처 : 직접 촬영)

구정물에 50일 동안 푹 담귄쥐! (출처 : 직접 촬영)

이런 쥐도 아닙니다.

부칸산 SAMSUNG 저륀쥐 - 소금물에 50일 동안 푹 저륀쥐! (출처 : 직접 촬영 및 합성)

부칸산 SAMSUNG 저륀쥐 - 소금물에 50일 동안 푹 저륀쥐! (출처 : 직접 촬영 및 합성)

껍데기의 도료는 벗겨져도 매직은 안 벗겨진다! 어쨌든 이런 쥐도 아닙니다.

어륀쥐! (출처 : MBC)

어륀쥐! (출처 : MBC)

암튼 이런 쥐도 아닙니다.

레밍쥐! 삽질만이 살 길이다. (출처 : 영문 위키백과)

레밍쥐! 삽질만이 살 길이다. (출처 : 영문 위키백과)

삽질과 돌격의 대명사! 바로 레밍즈의 레밍이다. 위 그림의 맨 오른쪽에 보면 열심히 두 팔로 삽질하는 레밍쥐가 있다. 왜 두 팔로 삽질할까? 암튼 희한한 놈이다. 당연히 이런 쥐도 아닙니다.

정녕 쥐가 없단 말인가?

헉! 이 모든 것을 합한 쥐! 그것이 정답일세.

헉! 이 모든 것을 합한 쥐! 그것이 정답일세.

마치며

웃자고 쓴 글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오늘 투표 하셨나요? 아, 실수! 쥐는 잘 잡으셨나요?!

저는 깔끔하게 1번과 2번에 하얀 빈칸을
몰아 주었습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5개:

  1. 아니! 제 블로그의 사진을 올리시다니!

    이러시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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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전설의 쥐잡이가 계셨던 하멜른을 가다!
    유레일패스를 다 쓰자 린이가 못내 아쉬운 모양이다. 나중에도 꼭 기차여행을 또 가자는 얘기를 몇 번을 한다. 그래서, 결정했다. 한번 더 가기로. 가까운 곳에 있는 하멜른을 가기로 했는데, 무엇보다 니더작센 티켓 한 장이면 온 가족이 갔다올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단돈 28유로에 온가족 기차여행이라니... 게다가, <브레멘 음악대>의 브레멘에서 <피리부는 사나이>의 하멜른으로... 뭔가 멋지지 않은가? 사실, 이 두 도시를 포함한 괴팅겐, 슈발름슈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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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쩝.. 결과는 그렇쥐! ㅠ.ㅠ

    이래저래 결과가 씁쓸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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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구차니 - 2010/06/03 10:56
    씀쓸해도 어쩔 수 없지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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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LUEnLIVE - 2010/06/03 02:08
    순간.... 놀랐다가....

    다시 진정되는... 내 심장...

    어 네 간 어데 갔지?

    헉! 콩알만 해져서 안 보이잖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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