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0일 월요일

[제134번제] 우울

우울

밤이 어두울 때면
괜스리 우울해집니다.

별에게
그대의 행복을 빌 수
없으니까요.

밤이 어두울 때면
괜스리 울어 봅니다.

별도 달도
나를 볼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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